2024.10.18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데일리 vol.3 – 함께, 가슴 뜨겁게

2024년 10월 18일 (금)

✉️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vol.3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둘째 날
함께, 가슴 뜨겁게
– 관객과 다함께 외친 개막 선언으로 힘차게 출발한 서울동물영화제
– 동물과 맺는 관계를 조금 더 정의롭게, 조금 더 행복하게
– 지금 우리의 시선이 필요한 문제들, 영화 속에서 찾아봐요!
안녕하세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데일리입니다.
어제(17일) 저녁, 드디어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메가박스 홍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반가운 손님들과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즐거운 에너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개막식을 찾아주신, 또는 멀리서 서울동물영화제를 향한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식의 장면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이쯤 되면 서울동물영화제의 전통이죠! 개막식 사회는 올해의 애니멀프렌즈인 남보라 배우님이 맡았습니다.
해외에서도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어요! ✉️🌎
올해 상영작인 <마지막 것들>의 데보라 스트라트맨 감독님, <Gama>와 <한립마>의 오다 카오리 감독님이 한국의 관객들을 향한 따뜻한 인사말을 보내주셨습니다.
음악가 정밀아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통기타 하나로 넓은 상영관을 가득 채우는 정밀아님의 노래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정밀아님이 노래와 노래 사이에 전달한 이야기도 관객들의 가슴에 깊이 남았을 거예요.
“‘있는 힘껏 살다’ 저 여섯 글자가 너무나 커서 심장에 새겨졌어요. 공연 오기 전까지 저 문장을 계속해서 계속해서 생각하고 읽고 생각하고 읽고 눈에 가득 담았습니다. 있는 힘껏 살겠습니다.”
축사는 <돈의 냄새> 숀 배넌 감독님과 <오색의 린> 이원우 감독님이 맡아주셨어요.
“시급하지만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는 문제들이 전세계에 많은데, 서울동물영화제와 같이 이러한 이야기에 플랫폼을 제공하는 자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가 여러분에게 공감과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숀 배넌 감독
“동물영화제에 상영하는 귀한 작품들을 함께 보며 영화가 가능하게 하는 감각과 새로운 배움을 기대하겠습니다. 이 곳에서 우리 모두가 공생하는 동물로서 연대의 시간을 만들어 갑시다.”
_이원우 감독
새롭게 구성된 2기 집행위원들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동물과 지금보다는 조금 더 정의로운 관계, 조금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많은 영화들을 서울동물영화제에 출품해 주셨어요. 인간과 비인간이 공생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가 우리의 자리에서 애쓰고자 합니다.”
_김현미 집행위원
단편경쟁 심사를 맡은 임오정 감독님과 손수현 배우님의 소개까지 마친 뒤, 개막 선언이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집행위원장 한 명이 발언하는 형태가 아니라, 개막식에 참여한 관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개막 선언이었어요. 상영관에 모인 160명의 관객과 모든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외치며,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출발했답니다!
“있는 힘껏 살다!!”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멋진 사회로 개막식을 빛내준 애니멀프렌즈 배우 남보라 님💙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데일리의 첫 인터뷰 주인공입니다.
남보라 님은 13남매의 장녀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사실은 사람 가족 못지 않게 동물 가족도 많았던, ‘개육아’ 베테랑이기도 하답니다. 지금도 반려견 ‘머털이’와 함께하며 동물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죠.
동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실천을 멈추지 않는 애니멀프렌즈 남보라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와 함께하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서울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에요. 이 영화제는 동물권과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창구입니다. 서울동물영화제가 단순 영화제가 아니라, 동물과 지구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동물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찾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이번 영화제의 의미 있는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물 가족’ 인연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첫 강아지는 푸들 ‘똘이’였어요. 지인이 잠깐 맡기고 갔는데, 더 이상 키우지 못한다기에 제가 입양하게 됐죠. 그렇게 13년을 함께했어요. 그 다음엔 요크셔테리어 ‘댕댕이’를 임시보호하다가 가족으로 맞아 7년을 키웠고요. ‘머털이’는 번식장에서 구조되어 보호소에 있었는데 유독 눈에 밟혀 결국 데려왔어요.
동생들이 워낙 많고 다들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과 인연이 깊어진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선택했다기 보다는,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그들이 자연스럽게 와준 것 같아요. 덕분에 육아도, 개육아도 이젠 베테랑이죠.
동물 보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을까요?
지난해, 화성의 대규모 번식장에서 개 1,400여 마리가 구조된 사건이었어요. 라이브 방송으로 현장을 봤는데 너무 잔인하고, 소름 끼쳤어요. 돕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마침 미용실 선생님과 마음이 맞아 함께 봉사활동을 하러 갔고, 구조된 개들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입양 홍보에 참여하게 됐어요.
그곳에서 ‘머털이’를 만나셨군요!
처음 만난 머털이는 몸무게가 1.26㎏에 불과할 정도로 작고 연약했어요. 건강검진 결과 이빨 상태가 좋지 않고 잇몸이 녹아 내린 상태라 대부분의 이빨을 뽑아야 하더라고요. 켄넬(이동장) 안에서만 3년을 살다 보니 산책도, 계단 오르내리기도 할 줄 몰랐고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더 애지중지 돌봤어요. 처음에는 아무 욕구도 없어 보였는데, 점점 겁도 줄고 간식을 들고 있으면 뺏어 가기도 할 정도로 활발하게 변한 모습을 보면 흐뭇하죠. 머털이에게 늘 “어디 가서 기죽지 말고 용기 있게 살아라.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해줘요.
유기동물이나 구조동물 입양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유기동물은 키우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더 잘 키울 수 있어요. 그렇다고 책임감이 없어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머털이처럼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각오하고 입양해야 합니다.
저는 머털이 입양을 계기로, 사람과 반려동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그동안 동물은 사람이 돌보고 보호해야 하는 존재라고 여겼는데, 머털이가 살아가는 방식도 있는 것 같아요. 한쪽만 도움을 받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존재를 맞이하는 건 정말 소중한 경험이랍니다!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 이용 안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에서는 총 34편의 작품이 상영 중입니다. 올해 초청작 55편을 모두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온라인에서만 공개되는 영화들도 있어요. 단편경쟁 본선에 오른 15편의 작품은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아래 순서를 따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해보세요!
   1. 퍼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
   2. ‘온라인 극장’ 카테고리 중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페이지 접속
   3. 섹션·작품별 영화 안내를 둘러본 뒤 원하는 작품 개별 결제
      *무료 작품의 경우, 티켓 판매를 카운팅하기 위한 과정일 뿐 비용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4. 결제 후 24시간 이내 플레이하여 감상🎬

<이용 안내>
  • 온라인 티켓은 구매한 본인의 계정으로만 로그인하여 관람 가능
  • 작품별 티켓 판매수량 제한이 있어, 온라인 상영관도 매진될 수 있음
  • 국내에서만 이용 가능 (해외 거주 시 티켓 구매 및 관람 불가)
  • 외국어 작품에는 한글 자막 제공
  • 모바일 기기 보다 PC 환경에서 관람 권장
  • 10월 23일 23시 59분까지 티켓 구매 가능
  • 구매 완료된 티켓은 영화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최대 24시간 유효
오늘 하루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상영작과 각종 포럼, GV 일정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페페 Pepe
나미비아, 프랑스, 독일, 도미니카공화국 | 2024 | 123분 | 12세
시간: 10월 18일 17:30 – 19:33
상영관: 메가박스 홍대 1관

시놉시스

하마라고 주장하는 목소리. 시간을 인식하지 못하는 목소리.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죽임을 당한 하마인 페페가 자신의 죽음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GV | 꽃풀소 Flower Cow
한국 | 2024 | 80분 | 전체관람가
시간: 10월 18일 17:30 – 18:50
상영관: 메가박스 홍대 3관

시놉시스

불법 개 농장 옆에서 발견된 열다섯 마리의 소. 동물해방물결 활동가들은 이들을 구조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 지역 운동계 어르신, 축산업 종사자와 함께 힘을 모은다. 소들이 여생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땅을 찾아다니던 끝에, 그들은 강원도 인제군의 한 마을로 향하게 된다. 과연 이곳에서 어떤 희망의 이야기가 펼쳐질까? 소를 살리려고 시작했던 일은 지역과 마을을 살리는 일이 되어 간다.

[GV] 관객과의 대화
  • 일시: 10월 18일(금) 17:30 <꽃풀소> 상영 후
  • 장소: 메가박스 홍대 3관
  • 진행: 손수현 배우(SAFF 집행위원)
  • 게스트: 임종완 감독, 추현욱 활동가
RV | 상영작: 라이카 + 마지막 것들 + 뮤지컬 곤충 + 낙관주의 + 다른 존재들
시간: 10월 18일 20:00 – 21:20
상영관: 메가박스 홍대 1관

시놉시스

마지막 것들: 탄생의 이전부터 종말의 이후까지; 광물의 시각으로 바라본 진화와 멸종, 지구-생물영역은 인간이 사라지더라도 생명이 계속되는 진화 가능한 장소로 제시된다.

*이 외 4편의 단편이 함께 상영됩니다.

[RV] 원격-관객과의 대화
  • 일시: 10월 18일(금) 20:00 <라이카>+<마지막 것들>+<뮤지컬 곤충>+<낙관주의>+<다른 존재들> 상영 후
  • 장소: 메가박스 홍대 1관
  • 진행: 신은실 영화평론가(SAFF 집행위원)
  • 게스트: 데보라 스트라트맨 감독 (<마지막 것들>)
법정에 선 개 Dog on Trial
스위스, 프랑스 | 2024 | 85분 | 15세
시간: 10월 18일 17:30 – 19:33
상영관: 메가박스 홍대 1관

시놉시스

매번 불리한 사건만 수임해 온 변호사 아브릴은 사람을 물어 안락사 위기에 처한 반려견을 변호해 달라는 거절하기 힘든 의뢰를 받는다. 아브릴은 결국 사건을 맡아 법적 주체로서 개의 권리를 주장하고, 법률 체계를 넘어 여성과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게 된다.

영화 선택이 너무 어렵다고요? 모든 상영작을 볼 수 없다면,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의 추천으로 함께 봐요😉
<법정에 선 개 Dog on Trial>
사람을 물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선 개를 변호하는 아브릴의 이야기는 필연적인 엔딩을 향해 가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다. 동물은, 자연은 우리를 기쁘게 하기 위해존재하지 않는다는 묵직한 한방이 인상적이다.
_이다혜 씨네21 기자 / 작가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를 후원하는 고마운 손길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의 후원사는 패션 브랜드 ‘NEITHERS(네이더스)’입니다.
네이더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범고래’에 투영하고, 고래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캐주얼 패션 브랜드와 고래,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서울동물영화제 데일리에서 알려드릴게요! 😉🐳
브랜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고래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NEITHERS(네이더스)’는 ‘둘 중 어느 것도 아니다’라는 뜻의 영단어 ‘Neither’에서 온 이름입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해요.
‘범고래’는 포유류이지만 어류와 함께 바다에서 살아갑니다. 동시에 바닷속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며 바다를 자유로이 유영하는, 바다를 대표하는 존재이기도 하죠. 네이더스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그런 범고래의 모습에 투영합니다. 뚜렷이 정의되지 않는 누군가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네이더스는 정말 고래에 진심이더라구요. 2020년 이후 바다의 날(5월 31일)마다, 불법 포경꾼들을 추적·고발하는 콘셉트인 ‘BPFC(BLUE PEACE FISHING CLUB)’ 캠페인을 선보입니다. 불법 포경의 심각성을 알리는 두 편의 단편 영화를 출품했으며, 재고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환경에 해가 되지 않도록 제품을 제작한대요. 2023년 세계 고래의 날(2월 19일)을 맞아 WWF(세계자연기금)에 수익금 기부도 했다고 합니다.
서울동물영화제와 함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네이더스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합니다. 동물과 환경 보호는 우리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며, 서울동물영화제가 동물 복지와 자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패션을 넘어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고, 이번 영화제는 네이더스가 지향하는 가치와 완벽히 일치하는 행사라 생각해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의 스탭, 자원활동가들의 단체복이 ‘NEITHERS’의 의류랍니다!
서울동물영화제 후원을 통해 어떤 변화를 기대하시나요?
이번 서울동물영화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나누길 기대합니다. 네이더스는 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내일은 어떤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 3일차 일정을 미리 만나보세요.
프로그램 이벤트 일정
10월 19일 토요일     14:00
#포커스포럼 ‘넌 이제부터 유해동물이야’   메가박스 홍대 2관
10월 19일 토요일     14:20
#GV ‘단편경쟁 2’ (홍진리, 강수희)  메가박스 홍대 3관
10월 19일 토요일     14:20
#GV <이슬 바다로 가다>+<오색의 린> (이원우, 왕민철)  메가박스 홍대 1관
10월 19일 토요일     16:45
#SAFF토크 악취의 근원: 식생활의 변혁 (숀 배넌, 김현미)  메가박스 홍대 1관
10월 19일 토요일     17:00
#SAFF토크 인간이 부재하는 동안에 (김숙현, 박소현) <인간불화적 랩소디>, <네가 혼자 있는 동안에>  메가박스 홍대 2관
10월 19일 토요일     19:30
#GV <고양이들의 아파트> (김숙현, 박소현)  메가박스 홍대 3관
10월 19일 토요일     19:40
#GV <개의 역사> (김보람, 장윤미)  메가박스 홍대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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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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