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데일리 vol.7 – 폐막식의 날, 극장에서 만나요!

 

 

2025년 11월 2일 (일)

✉️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vol.7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여섯째 날
폐막식의 날, 극장에서 만나요!
  • 오늘 벌써 폐막식, 극장에서 만나요!
  • 하루 더 남은 온라인 상영관, 오늘 폐막작이 공개됩니다🙌
서울동물영화제의 여섯째 날, 벌써 오늘 저녁에는 인디스페이스에서 폐막식이 진행되면서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의 문을 닫을 준비를 하게 됩니다. 폐막식에서는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과 시민영상공모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 심사위원과 관객의 선택을 받았을까요? 😉
아쉬운 폐막일이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온라인 상영관도 남아 있으니까요. 게다가 오늘 오후 5시부터는 폐막작 <작은 발자국: 카라 생추어리 다큐멘터리>를 온라인 상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쉬운 만큼 소중한 시간 속에서, 아직 다 못 본 상영작이 있다면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극장의 상영작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걸요. 그리고 폐막식에서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와 작별 인사를 나눠주세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겠지만요. 우리, 오늘 극장에서 만나요!
폐막작을 소개합니다🕊️
작은 발자국: 카라 생추어리 다큐멘터리 Searching for a Home
김예지 | 한국 | 2025 | 40분
여전히 농장동물은 식탁 위의 부산물로만 여겨진다. 그러나 생추어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감정을 지닌 존재다. 햇볕 아래 낮잠을 즐기고, 진흙에서 몸을 비비며 행복을 표현하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가치관에 균열을 만든다. 구조와 보호, 입양과 모니터링의 딜레마 속에서 우리는 과연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의 여정을 닫는 작품은 바로 <작은 발자국: 카라 생추어리 다큐멘터리> 입니다. ‘비로소 세계’를 찾아온 영화제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다른 존재와 함께 사는 세계가 무엇인지 묻는 상영작을 보게 되는데요.

작품은 카라 팜 생추어리의 현실을 기록하며, 구조와 보호, 입양과 모니터링 속에서 활동가들이 매일 내리는 선택을 통해 동물권의 이상이 어떻게 삶과 정책으로 이어져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달이에 대한 논쟁과 봄이의 노령화에 대한 대화는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윤리가 지속 가능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를 질문합니다.

 

<작은 발자국: 카라 생추어리 다큐멘터리>가 보여주는 질문과 희망은 서울동물영화제가 지향해 온 가치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규모라도 멈추지 않는 발걸음이 새로운 세계의 조건이 될 수 있음을 관객에게 함께 생각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작품은 오늘 저녁 폐막식 이후 상영되며, 오늘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에서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의 마지막 질문에 함께 응답해 주세요. 동물 없이 새로운 세계가 가능할까요? 우리가 걸어온 이 여정이 또 다시 다음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단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
2025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받은 <단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이 서울에서는 오늘 최초로 상영됩니다. <동물, 원>, <생츄어리>의 왕민철 감독의 신작으로, 동물영화 3부작의 마지막 편입니다.
단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 Where We Stay for a While
왕민철 | 한국 | 2025 | 112분
11/2(일) 13:30-15:22 인디스페이스 (GV)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존재를 돌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는 야생동물을 돌보기 위해 희생을 감내하며 시골의 산골짜기에서 젊은 날을 보내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단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은 태어나서 지금껏 1평 남짓의 철창 안에서 살고 있는 사육 곰에 관한 이야기이자 그곳에서 일하는 네 여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관객상 수상작.
사육 곰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그들을 돌보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라니, 무척 궁금해지지 않나요?
서울동물영화제의 집행위원이자 애니멀프렌즈인 손수현 작성한 프로그램 노트를 공유합니다. 같이 읽고, 오늘 <단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 상영 후 진행되는 GV에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요🐻💫
프로그램 노트
자신의 삶을 어딘가로 끌어가고 나아갈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가 누구에게나 주어질까. 시스템이 방치하고 파괴한 누군가의 삶은 언제나 그것을 외면하지 못하는 자가 책임진다. 그러니까 ‘구조’란 단순히 구조하는 행위로 끝나지 않는 법이다. 철장 속에 갇혀 평생을 사육당한 야생 곰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기에 그들의 삶은 온전히 누군가의 노동과 돌봄으로 유지된다. 그러니 곰 생추어리를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던 카메라가 어느새 그 돌봄을 제공하는 이들의 손길을 훑으며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는 건 필연이다. 돌봄이 전부인 듯 보이는 네 명의 활동가들의 삶에서 멀리 떨어지면 그 안에 각각의 고민을 품은 개인이 보인다. 활동복을 벗고 일상을 보내는 활동가들의 모습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일상을 누리는 곰의 모습이 병치될 때면, 우리는 모두 어떠한 속박 속에 갇히지 않을 자격이 있는 개별적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화천을 떠나는 길이 긴 호흡으로 보여질 때 그 길이 또 다른 어딘가로 향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은 곰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배우 손수현, 서울동물영화제 집행위원)
오늘의 서울동물영화제 오프라인 상영관 일정
무신사 어스x바잇미가 기후 변화와 난개발로 살 곳을 잃어가는 지구 곳곳의 모든 동물이 존중받고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일상에서 지켜낼 수 있는 작지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안합니다. 멸종 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한 세 가지 키링 백은 환경 영향을 줄인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수익금 일부는 서울동물영화제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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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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