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어

스푸어Sp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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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일정

  • 10/31(금) 16:30 - 18:38
    인디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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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니에슈카 홀란트 / Agnieszka HOLLAND | 폴란드, 독일, 체코, 스웨덴, 슬로바키아 | 2017 | 123분 | color

상영 일정

  • 10/31(금) 16:30 -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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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아그니에슈카 홀란트 / Agnieszka HOLLAND

  • 제작국가

    폴란드, 독일, 체코, 스웨덴, 슬로바키아

  • 제작연도

    2017

  • 러닝타임

    123분

  • 섹션

    애니멀 턴:동물-영화사

시놉시스

폴란드-체코 국경의 산간 마을에 살고 있는 야니나 두셰이코는 동물권리를 위하고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마을의 개들이 사라지고, 곧 사람의 시신이 발견된다. 이후 또 다른 죽음이 이어지는데, 그들은 모두 인간이 동물을 지배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인 사냥꾼이다.

※ 자막제공: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폴란드-체코 국경의 외딴 산골 마을. 오래된 사냥 전통과 폭력이 일상처럼 이어지는 이곳에서 은퇴한 건축기사이자 시간제 영어교사 두셰이코는 두 마리 반려견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삶이 뒤흔들린다. 그녀는 개의 실종이 지역에서 자행되는 밀렵과 도살과 무관하지 않음을 깨닫고, 끊임없이 경찰과 당국에 문제를 제기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무관심과 조롱뿐이다. 그들은 그녀를 ‘정신이상자’로 몰아세우고, 심지어 교회 신부조차 ‘동물은 인간을 위해 창조되었다’는 논리로 폭력을 정당화한다.
그러던 중, 동물 살해에 가담했던 밀렵꾼과 경찰서장, 지역 유지가 하나둘씩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두셰이코 또한 용의선상에 오르지만, 그녀는 이를 ‘동물의 복수’라 주장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이 살인 사건이 던지는 질문은 무엇인가.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의 <스푸어>는 에코페미니즘 스릴러의 대표작으로, 인간 중심적 폭력 구조에 저항하는 여성과 주변화된 존재들(동물, 소수자)이 어떻게 공존의 세계를 모색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폴란드어 제목 ‘Pokot’는 “동물의 흔적”을 뜻한다. 사냥당하고 도살되고 거래된 생명들이 남긴 보이지 않는 자취를 따라가며, 영화는 우리에게 묻는다. 폭력적이고 탐욕적인 인간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동물과 여성, 그리고 소외된 타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또 다른 길은 가능한가.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김현미, 서울동물영화제 집행위원)

감독 정보

아그니에슈카 홀란트 / Agnieszka HOLLAND

1970년부터 영화를 만들어온 폴란드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다. <유로파 유로파>(1990)으로 아카데미시상식 각색상 후보에 올랐으며, <스푸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받았다. 최신작 <프란츠 카프카>(2025)를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선보였다.

크레딧

PRODUCER
Krzysztof ZANUSSI, Janusz WĄCHAłA
SCREEN WRITER
Olga TOKARCZUK, Agnieszka HOLLAND
CINEMATOGRAPHY
Jolanta DYLEWSKA, Rafał PARADOWSKI
EDITOR
Pavel HRDLIČKA
SOUND
Andrzej LEWANDOWSKI, Mattias EKLUND
MUSIC
Antoni KOMASA-ŁAZARKIEWICZ
CAST
Agnieszka MANDAT, Wiktor ZBOROWSKI, Miroslav K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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