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동물이 하나의 주체로 영화적 풍경을 구성하거나 동물의 시각과 움직임으로 구성되는 한국영화가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동물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동물과 인간의 상호보살핌과 공존의 방식을 고민하고 함께 진화해 온 공동의 역사를 포착함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 동물 복지를 고심하는 영화들이 한국영화 현장에서 제작되고 있다.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변화하는 한국 동물영화를 살펴보는 특별전 ‘한국-동물-영화’를 마련하였다. ‘-(하이픈)’은 ‘한국영화’의 한국과 영화 사이를, ‘동물영화’의 동물과 영화 사이의 연결과 간극을 문제화하는 시도이다. <고양이들의 아파트>(정재은 감독), <개의 역사>(김보람 감독), <오색의 린>(이원우 감독), <도그데이즈>(김덕민 감독) 등 장편 4편과 <인간 불화적 랩소디>(김숙현 감독), <이슬 바다로 가다>(이원우 감독), <네가 혼자 있는 동안에>(박소현 감독) 등 단편 3편이 상영된다. 특히 <오색의 린>의 이원우 감독이 2006년 제작한 첫 번째 단편영화 <이슬 바다로 가다>는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대한 마음을 담은 필름 작업이며, 디지털화한 버전으로 상영된다. 또한, 여성 고양이 반려자들의 의뢰를 받아 방문 탁묘한 시간을 기록한 박소현 감독의 <네가 혼자 있는 동안에>는 서울동물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몇 년간 동물이 하나의 주체로 영화적 풍경을 구성하거나 동물의 시각과 움직임으로 구성되는 한국영화가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동물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동물과 인간의 상호보살핌과 공존의 방식을 고민하고 함께 진화해 온 공동의 역사를 포착함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 동물 복지를 고심하는 영화들이 한국영화 현장에서 제작되고 있다.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변화하는 한국 동물영화를 살펴보는 특별전 ‘한국-동물-영화’를 마련하였다. ‘-(하이픈)’은 ‘한국영화’의 한국과 영화 사이를, ‘동물영화’의 동물과 영화 사이의 연결과 간극을 문제화하는 시도이다. <고양이들의 아파트>(정재은 감독), <개의 역사>(김보람 감독), <오색의 린>(이원우 감독), <도그데이즈>(김덕민 감독) 등 장편 4편과 <인간 불화적 랩소디>(김숙현 감독), <이슬 바다로 가다>(이원우 감독), <네가 혼자 있는 동안에>(박소현 감독) 등 단편 3편이 상영된다. 특히 <오색의 린>의 이원우 감독이 2006년 제작한 첫 번째 단편영화 <이슬 바다로 가다>는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대한 마음을 담은 필름 작업이며, 디지털화한 버전으로 상영된다. 또한, 여성 고양이 반려자들의 의뢰를 받아 방문 탁묘한 시간을 기록한 박소현 감독의 <네가 혼자 있는 동안에>는 서울동물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