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F 포커스 - 오늘은 보호, 내일은 유해

SAFF 포커스는 국내 동물권 관련 제도적이고 긴급한 현안을 선정, 관련 영화 상영과 포럼을 마련한다. 올해 토론할 주제는 야생동물과의 공존이다. 동물이 생존할 가치가 있고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을지, 포획되어 죽어야 하는지는 인간의 편의와 기준만으로 결정된다. 있는 힘껏 살아갔을 뿐인 야생동물들은 어떤 해엔 보호해야 할 종이 되고, 또 다른 때에는 유해종이 된다. 야생동물에 대한 혐오와 학대는 유해종이라는 말을 방패로 행해지기도 한다. 야생동물의 유해함의 기준은 어떻게 토론될 수 있을까. 인간은 야생동물과 공생할 수 있을까. 인간 거주지에 출몰하는 야생 늑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유럽의 소요와 인간의 소요에 환원되지 않는 늑대의 삶과 시선을 포착한 <늑대의 나라에서>를 상영하고, 연계 포럼 ‘“넌 이제부터 유해동물이야” 국내 유해야생동물 지정·관리의 문제점’에서 국내 야생동물 관련 제도와 인식에 대해 논의한다.

SAFF 포커스는 국내 동물권 관련 제도적이고 긴급한 현안을 선정, 관련 영화 상영과 포럼을 마련한다. 올해 토론할 주제는 야생동물과의 공존이다. 동물이 생존할 가치가 있고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을지, 포획되어 죽어야 하는지는 인간의 편의와 기준만으로 결정된다. 있는 힘껏 살아갔을 뿐인 야생동물들은 어떤 해엔 보호해야 할 종이 되고, 또 다른 때에는 유해종이 된다. 야생동물에 대한 혐오와 학대는 유해종이라는 말을 방패로 행해지기도 한다. 야생동물의 유해함의 기준은 어떻게 토론될 수 있을까. 인간은 야생동물과 공생할 수 있을까. 인간 거주지에 출몰하는 야생 늑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유럽의 소요와 인간의 소요에 환원되지 않는 늑대의 삶과 시선을 포착한 <늑대의 나라에서>를 상영하고, 연계 포럼 ‘“넌 이제부터 유해동물이야” 국내 유해야생동물 지정·관리의 문제점’에서 국내 야생동물 관련 제도와 인식에 대해 논의한다.

1편의 상영작이 있습니다.